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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오늘) 7이닝 무실점 류현진의 활약에 현지 언론도 주목했다. [사진=AP/뉴시스] |
31일(한국시간) MLB 공식홈페이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 원정전 경기 상보를 "류현진은 완벽했지만 다저스는 8회를 버티지 못했다"는 헤드라인으로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류현진이 지난 호주 개막전에서 다친 발톱이 완쾌돼 호투를 했다"며 "류현진은 지난 시드니 개막전 5이닝 무실점에 이어 이날 무실점 이닝을 7로 늘렸다"고 류현진의 호투를 소개했다.
또한 류현진이 1회 1사 만루 상황에서 병살을 유도하는 장면 등을 덧붙이며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을 칭찬했다.
MLB닷컴 류현진 평가에 네티즌들은 "류현진, 호투했는데 아쉽다", "류현진, 다음번엔 꼭 승리투수 되길", "류현진, 늘 잘하는데 팀이 안 도와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류현진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 브라이언 윌슨이 8회 말 3실점을 허용하며 2승을 따내는 데 실패했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