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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C4 피카소> |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25일 서울 청담동 시트로엥 강남전시장에서 열린 그랜드 C4 피카소 출시행사에서 "우리나라 수입차 시장 지속적 성장하고 있으며 레저 열풍으로 MPV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올해 1000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그랜드 C4 피카소에 대해 "다른 모델에 비해 넓은 공간과 첨단 편의사양을 갖추었으며 재치를 더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라며 "유럽 시장 출시 이후 8만 대가 넘게 판매된 모델"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 세드릭 디 씨네 아시아 담당 매니저는 "그랜드 C4 피카소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약 8만 4000대가 판매된 모델"이라며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먼저 선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시트로엥은 글로벌 기준으로 아시아에서 28만여대를 판매했으며 한국 시장 역시 87%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2015년 기준으로 그랜드 C4 피카소를 포함해 1000대 이상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출시된 그랜드 C4 피카소는 수입차 중에서는 국내 최초의 디젤 MPV로 디자인과 공간, 사용자 편리성, 경제성을 콘셉트로 개발된 모델이다.
Blue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대출력 150마력과 최대토크 37.8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26.7km/ℓ수준의 높은 연비(유럽 수동 기준)는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을 117g/km까지 낮춘 점이 특징이다.
또한 총 9500억 원을 들여 4년 만에 개발한 새로운 EMP2 플랫폼을 적용해 차체무게를 60kg정도 감량한 점도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