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인물.칼럼

속보

더보기

[중국인물] 中 건설재벌 런즈창 부동산불패 30년 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부동산 붕괴없다 확신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 부동산 업계의 독설가로 알려진 런즈창(任志强) 화위안(華遠)부동산 회장이 최근 고조되는 부동산 위기와 관련, "중국 부동산은 20~30년내 붕락할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런즈창 회장은 19일 중국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베이징 집값은 여전히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며, 2·3선 도시 부동산 시장이 급락하거나 경기가 악화됐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항저우 등 일부 도시 부동산 급락세로 인해 시장 위기감이 커지면서 부동산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하는 사람이 많지만, 중국 부동산 시장은 20~30년 안에는 붕괴될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고 역설했다.

올 1~2월 통계를 볼 때 중국 대도시가 포진해 있는 동부지역은 거래량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부지역의 2·3선 도시 부동산 거래량은 여전히 높은 증가세 유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그는 "중국은 대대적인 도시화 추진 과정에 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진국의 사례를 보면 도시화율이 70%에 달해야 부동산 시장의 가파른 상승세가 꺾이는데 중국은 2025년이 되어서야 도시화율이 70%에 달할 것으로 본다"면서 "최소 10년 이상 중국 부동산 시장은 끄떡없다"고 강조했다.

중국부동산연구회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앙 정부의 정책 방향을 볼 때, 향후 3·4선 도시가 도시화 과정에서 농촌인구를 수용하는 주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발휘할 것이기 때문에 향후 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진단, 런즈창의 이러한 전망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런 회장은 1951년 3월 산둥(山東)성에서 고급간부의 자제로 태어났다. 그의 부친 런취안성(任泉生)은 해방 직후 상업부(商業部) 부부장을 지낸 것으로 전해진다. 런 회장은 3세때 부모님을 따라 베이징(北京)에 정착하게 된다. 1969년부터 11년간 군복무를 한 경력도 있다.

33살이 되던 1984년 그는 국유기업인 화위안부동산의 전신인 화위안경제건설개발총공사에 입사했다. 화위안그룹에 입사한 후 50여개의 부동산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1996년 화위안부동산을 중국 1호 부동산 상장사로 키워냈다. 런 회장이 이끄는 화위안 부동산은 수년간 30%가 넘는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며 승승장구 했다.

2011년 그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화위안부동산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동시에 베이징시 정협위원도 맡았다.

런 회장은 화위안부동산을 이끌면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지만, 중국 부동산 업계에서 그는 '런 대포'라는 악명을 얻고 있다. 대상을 가리지 않고 거침없이 독설을 쏟아내는 그의 직설적인 스타일 때문이다.

200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집값 급등을 이용해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이득을 본다는 비판이 일자, 그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상인의 본분이 가난뱅이를 고려하는 것이 아니다. ", "투자자들은 돈을 벌어오길 원하지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맞받아 대중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인은 돈은 많은데 집값은 너무 싸다", "돈이 없으면 농촌으로 돌아가면 될 것이 아니냐" ,"부동산은 본래 폭리산업이다"라는 등등 중국 서민들을 자극하는 발언을 쏟아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실제 2010년 다롄(大連)부동산협회 포럼에서 강연을 하던 런 회장은 청중으로부터 신발 투척 공격을 받기도 했다. 중국 부동산 문제를 적나라하게 비판한 TV드라마를 비꼬던 그를 향해 한 청중이 분노를 표출한 것이다.

하지만 일부 우물쭈물하는 경영인에 비해, 상인의 입장에서 거침없이 자신의 의사를 밝히고 기업활동을 하는 점은 인정해줄만 하다는 긍적적인 평가도 적지 않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