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국 고속도로 교통량 530만대 예상
부산~서울 6시간·대구~서울 5시간 소요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광복절 연휴 이틀째인 16일 전국 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을 중심으로 평소보다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30만대로 예상된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3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은 4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등 주요 노선에서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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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사진=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
서울 방향은 오전 10~11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정체가 절정을 이루고, 오후 11시에서 17일 0시 쯤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은 낮 12시~오후 1시에 정체가 절정을 이룬 후, 오후 6~7시에 비교적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겠다.
이날 10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6시간 ▲대구~서울 5시간 ▲광주~서울 3시간5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30분 ▲목포~서서울 4시간40분 등이다.
또 ▲서울~부산 5시간20분 ▲서울~대구 4시간20분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울~대전 1시간50분 ▲서울~강릉 3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50분 ▲서서울~목포 4시간20분 등이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