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윤상직 장관, FAU 부산캠퍼스 방문…"이공계 산학협력" 강조

기사입력 : 2014년03월19일 11:06

최종수정 : 2014년03월19일 11:06

[뉴스핌=김지유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독일 프리드리히 알렉산더대학교(FAU) 부산캠퍼스를 방문, 연구실 등 학교시설을 시찰하고 교수 및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산학협력을 통한 이공계 고급인력 양성 선도모델 발굴차원에서 이뤄졌다.

FAU는 독일 300개 대학 중 종합 7위, 화학생명공학분야 4위 수준의 명문대학이며, 부산캠퍼스는 2009년 교육부로부터 외국교육기관 승인을 받은 이후 화학생명공학부 대학원 과정과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재학생은 본교와의 의무적인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한 학기 동안 독일 본교수학 및 지멘스, 바이엘 등 글로벌 기업의 현지 연구소 인턴연구원으로 근무하는 등 글로벌 공학인력으로 발전할 기회를 갖게 된다.

산업부는 이러한 독일의 현장중심 교육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술력 유지와 청년 고용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독일의 중견기업(히든챔피언)을 육성하는 기반이 된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FAU를 공학교육 혁신모델로 육성·확산하고 국가 R&D 사업에 외국 이공계 대학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산학협력 공학교육 혁신모델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학교 시찰 후 윤 장관은 토마스 쇽 독일 본교 이사장,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 이영활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국내외 인사와 FAU 교수진 및 학생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윤 장관은 "FAU 등 국내 설립 외국교육기관에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통한 선진국의 산학협력 모델을 국내에 정착시키키겠다"며 "이를 국내대학 등으로 확산시켜 우리의 공학교육을 혁신하여 일자리 창출과 산업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