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풀무원식품은 곤드레, 취나물 등 봄나물과 함께 찰진 밥맛을 느낄 수 있는 '봄나물밥'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봄나물밥은 냉동 제품으로 국내산 보리와 생 곤드레를 넣어 만든 곤드레보리밥과 국내산 현미와 생취나물을 넣어 만든 현미취나물솥밥 등 2종이다.
봄나물밥은 나물을 씻어 데친 후, 전자레인지에 4분만 데우면 한끼 식사가 완성되는 건강간편식이다. 또한 1인분씩 개별 포장해 간편함과 편리성을 더했다. 특히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거나 봄철 입맛 없는 소비자를 위한 별미로 좋다.
곤드레보리밥은 강원도 영월에서 재배한 곤드레와 국내산 보리를 넣어 만들었고 별첨된 강된장 양념장을 곁들여 먹으면 은은한 나물향과 함께 깊고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현미취나물솥밥은 전남 고흥군에서 재배한 취나물과 국내산 현미로 만들었고 별도 포장된 '간장 양념장'을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해 비벼 먹으면 좋다. 쌀은 김제평야에서 계약재배로 기른 도정한지 7일 이내의 국내산을 사용했다.
제갈지윤 풀무원식품 RM사업담당 PM은 "139억원 규모의 국내 냉동밥 시장에서 냉동볶음밥이 98%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사로잡을 신제품을 선보이며 냉동밥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