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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마카롱 흡입 [사진=SBS `런닝맨`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런닝맨' 송지효가 마카롱에 시선을 놓지못했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어드벤처 in 호주'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보다 늦게 호주 멜버른에 도착한 송지효는 멤버들의 눈을 피해 멜버른 시내에 잠입해 잃어버린 보물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송지효는 드라마 촬영때문에 뒤늦게 '런닝맨 호주특집'에 합류했다. 이날의 미션은 지구의 4요소인 물, 불, 흙, 바람을 모아 찾아야했다.
런닝맨 송지효는 멜버른 가게에서 음식을 먹는 미션을 성공한 뒤 흙 카드 세 장을 모아야했다. 이는 멤버들 모르게 미션을 수행해야했다.
송지효는 먹는다는 이야기에 금세 화색이 돌았으나 마카롱을 뽑자 "밥을 주세요"라고 요구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송지효는 마카롱을 집어 들며 "마카롱은 이렇게 먹는 디저트가 아니다. 커피하고 여유롭게 먹어야 한다"고 말하며 바쁘게 마카롱 포장을 뜯었다.
마카롱을 한 입 맛보자 송지효는 "마카롱이 정말 촉촉하고 맛있다"며 극찬했다. 그는 마카롱이 입에 묻은 것도 모른채 미션도 잊고 폭풍 흡입했다.
송지효는 "이제는 입이 너무 달다. 배를 채울 수 있는 것을 먹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여기 오시면 꼭 바닐라 마카롱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