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대만 위안다증권의 동양증권 인수가 최종 확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는 13일 동양레저와 동양인터내셔널이 위안다증권과의 동양증권 매매 본계약을 허가해 달라며 낸 신청서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앞서 위안다증권은 이날 동양인터내셔널과 동양레저가 보유한 동양증권 지분 27.06%를 사들이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동양증권과 매각주간사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오는 1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유상증자 안건을 의결한 뒤 다음 달 중으로 모든 매각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