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에서 '박수근 탄생 100주년 기념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념전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27일까지 호텔 내 4층에 위치한 가나아트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서 가장 한국적이고 서민적이며 독자적인 특성을 지닌 작가로 평가 받는 고(故) 박수근 작가가 남긴 유화와 수채화, 드로잉 작품 총 80여 점을 선보인다. 그의 대표작인 빨래터를 비롯해 고목과 소금장수, 시장 사람들, 노상 등 서민적인 정서를 바탕으로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호텔에서 판매하고 있는 5가지 객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전시회 무료 티켓을 제공한다"며 "해운대에서의 편안한 숙박과 함께 미술계 거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이며 매일 오후 2시 도슨트의 전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