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두산아트센터는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두산인문극장 2014: 불신시대’ 강연 및 상영 프로그램 수료과정 수강생을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두산인문극장은 인간 삶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탐색하기 위해 서로 다른 학문들을 한자리에 모은 통합적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믿음이 가능하지 않는 시대 ‘불신시대’를 큰 테마로 ‘지금은 어떤 시대인가’ 질문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일어나는 회의, 의심, 불신의 사례들을 살펴본다.
두산아트센터 페이스북을 통해 선착순으로 500명을 뽑을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및 신청 가능하다.
수료과정은 3월24일부터 진행되며 전 수료과정의 무료 강의와 상연 중 9개 이상을 수강하고 연극 1회를 관람한 수료자에게는 두산인문극장 수료증, 아트상품 및 연극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추가 신청을 통해 수료과정 신청자 중 개인 블로그 및 SNS활동을 활발히 하는 50명을 선정해 ‘두산인문극장 2014기자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3회 공연 관람, 프레스콜 행사 초청, 기자단 수료증 및 두산아트센터의 아트상품을 제공한다.
두산아트센터 관계자는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 발전하는 두산인문극장은 일반관객과 학생들이 공연, 전시, 무료 강연 및 상영 프로그램을 두루 경험하며 이 시대에 대한 깊은 탐구에 빠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