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마트는 본격적인 등산, 캠핑 시즌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전점에서 ‘레져 용품 대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지난해 판매량을 분석해 본 결과, ‘등산 용품’과 ‘캠핑 용품’은 12년 대비 각 40%, 100%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몇 해 전부터 주 5일제가 정착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주말에 가족끼리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등산이나 캠핑 같은 ‘레져 문화’시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레져 문화’의 수요를 감안해 ‘등산 용품’ 과 ‘캠핑 용품’을 전년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며, 준비 물량도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려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등산 티셔츠, 등산 자켓, 등산 배낭, 등산화 등‘등산 용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몽크로스 등산 티셔츠(핑크/블루/그린)’를 1만원에, ‘스위스 패커블 자켓(핑크/블루/그린)’을 2만원에, ‘몽크로스 등산 배낭(32L)’을 3만원에, ‘몽크로스 등산화’를 5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침낭, 그늘막 텐트, 체어 등 다양한 ‘캠핑 용품’을 시중가 대비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몽크로스 하계용 침낭(190*80cm)’을 2만5000원에, ‘몽크로스 그늘막 텐트(220*220*165cm)’을 5만9000원에, ‘몽크로스 팔걸이 의자(83*53*40cm)’를 2만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아동용 ‘레져 용품’도 시중가 대비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몽크로스 어린이 침낭(170*65cm)’을 2만5000원에, ‘캐릭터 침낭(68*145cm)’을 2만9000원에, ‘캐릭터 소형 텐트(120*150*100cm)’를 3만9000원에 판매한다.
김대연 롯데마트 스포츠담당 MD(상품 기획자)는 “전 연령층으로 ‘레져 문화’의 확대로 관련 용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올해는 전년 대비 2배 가량 많은 물량을 최대 50% 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