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美하원, 北이산가족 상봉 촉구 결의안 발의

기사입력 : 2014년03월08일 07:10

최종수정 : 2014년03월08일 07: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랭글 등 하원의원 4명, 하원 외교위에 제출

[뉴스핌=주명호 기자] 한국계 미국인과 북한 친지와의 상봉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미국 연방 하원에서 발의됐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출신인 민주당 찰스 랭글(뉴욕) 의원과 존 코니어스(미시간) 의원, 공화당의 샘 존슨(텍사스), 하워드 코블(노스캐롤라이나) 의원은 6일(현지시각)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 결의안을 하원 외교위원회에 제출했다.

결의안은 "한반도 분단으로 서로 떨어져 살고 있는 이산가족 1000만명 중 일부는 미국 시민권자"라며 "남북 간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간간이 열리고 있지만 한국계 미국인은 배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계 미국인 이산가족은 2001년 기준 10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결의안은 "이들중 상당수는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북한에 있는 친지를 만날 기회를 얻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의안은 지난 2008년 조시 W. 부시 전 대통령이 한국계 미국인과 북한 내 친척의 상봉에 대한 보고서를 요구하는 조항이 담긴 국방수권법(NDAA)에 서명한 바 있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209년 12월 이 사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잠정세출법안에 서명했다고 덧붙였다.

결의안을 제출한 4명의 의원은 지난달 초 미국 내 한국인 이민자의 이산가족 상봉과 북한에 억류 중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의 석방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서한을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보낸 바 있다.

지난달 25일 상봉 마지막날 차장밖으로 손을 잡으며 작별 인사를 나누는 남북한 이산가족. [사진 : 뉴시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