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화 방안 효과, 전셋값과 월셋값 각각 0.7%, 0.1%↓
[뉴스핌=한태희 기자]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주택 임대시장 선진화 방안으로 매년 임대주택 2만1000가구가 늘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또 전셋값과 월셋값은 각각 연간 0.7%, 0.1%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6일 국토연구원에서 열린 '주택임대차시장 진단과 정책효과' 세미나에서 국토연구원 박천규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은 이같이 분석했다.
박천규 센터장에 따르면 공공임대리츠 활성화로 매년 1만3000가구 증가한다. 민간 미분양 물량이 임대주택으로 공급돼 2000가구가 늘고 준공공임대주택 활성화로 3000가구 늘어난다.
아울러 정부의 임대차 선진화 방안으로 전셋값과 월셋값도 떨어질 것이라고 박 센터장은 내다봤다.
박 센터장은 "전셋값은 연간 0.7% 가량, 월셋값은 0.1% 가량 하락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료:국토연구원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