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세혁 기자] CJ CGV는 국내 방제기업 세스코와 CGV 전체 영화관에 진드기 방제시스템을 도입하는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CJ CGV에 도입하는 진드기방제시스템은 진드기 서식처를 정확히 파악해 먼지, 사람의 각질 등 진드기발생 원인물질은 물론 진드기 사체까지 제거하는 방식이다. 특히 미국환경보호청과 대한약전에 등록된 천연성분 약제를 사용해 진드기 제거뿐 아니라 미생물 살균, 탈취를 통한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 CGV는 3월부터 전국 전체 극장에 순차적으로 진드기방제시스템을 적용한다. 기준에 부합하는 극장에 대해서는 세스코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앞서 CJ CGV는 지난 2011년 2월 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실내 공기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CJ CGV 관계자는 “극장 위생과 실내 공기질 인증을 통해 관람 환경을 업그레이드, CGV를 찾는 고객에게 최고의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