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진세연 수준급 노래 실력 공개 [사진=KBS 2TV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15회 방송 캡처] |
[뉴스핌=장윤원 기자] 감격시대 진세연이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내며 가수지망생 옥련으로 완벽 변신했다.
KBS 2TV 화제의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안준용) 15회에서는 가수지망생이었던 옥련(진세연)이 클럽 상하이 오디션에 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계 건문 사건으로 클럽 상하이의 가수들이 모두 도망쳤고, 방삼통의 주먹패 두목 정재화(김성오)는 공개 오디션으로 가수를 모집했다. 어린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던 옥련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옥련은 심사를 하느라 지쳐있던 정재화 앞에 등장,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 실력을 뽐냈다. 앞선 참가자들의 형편없는 실력에 실망해 거의 포기하고 있었던 정재화와 그의 부하들은 옥련의 노래에 황홀경에 빠졌다.
아쉽게도 이날 옥련은 가수가 아니라 대역 가수로 뽑혀, 무대 뒤에서 가수의 노래를 대신 부르는 일을 하게 됐다. 하지만 옥련은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만족스러움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케 했다.
한편 감격시대 진세연은 극 중 정태(김현중)를 향한 지고 지순한 사랑을 품은 김옥련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현재 정태와 옥련은 클럽 상하이의 오픈으로 새로운 기회를 맞은 상황.
정태가 클럽 상하이와 방삼통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지, 옥련은 진정한 가수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16회는 6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