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렌더링 이미지도 공개
[뉴스핌=정탁윤 기자] 현대자동차는 5일, 이날 부터 전국 현대차 지점을 통해 오는 24일 출시 예정인 신형 쏘나타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형 쏘나타는 디자인에서부터 주행 성능, 충돌안전성에 이르기까지 현대차의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시켜 탄생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미래 현대차가 지향해 나갈 변화와 혁신의 청사진을 담고 있는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날 사전 계약 시작과 함께 실내 렌더링 이미지도 추가로 공개했다.
신형 쏘나타의 실내 디자인은 안전성, 직관성, 간결성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수평형으로 디자인된 안정된 느낌의 넓은 실내공간 ▲사용자의 편의와 직관성을 고려한 ‘인간공학적 설계(HMI, Human-Machine Interface)’ ▲완성도 높은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컬러 및 소재 적용 등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품격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 현대자동차는 5일 신형 쏘나타의 실내 렌더링 이미지도 추가로 공개했다. <사진=현대차> |
또한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 급이상) 및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 모델 대비 확대 적용하고, ▲핫 스탬핑 공법이 적용된 부품 수를 늘리는 등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차체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충돌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한편, 7에어백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 쏘나타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탄생한 신형 쏘나타가 드디어 고객들 앞에 선보이게 됐다”며 “신형 쏘나타는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과 경험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형 쏘나타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누우 2.0 CVVL 모델이 2,270만원 ~2,880만원 ▲세타 2.4 GDI 모델이 2,400만원 ~ 3,010만원 (이상 자동변속기 포함) 내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최종가격은 이달 24일 신차 발표회 때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