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브로드컴은 업계 최초의 스마트폰용 5G 와이파이 2×2 다중입출력(MIMO, 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SoC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브로드컴 BCM4354 ® SoC는 기존 1X1 MIMO 와이파이 보다 2배의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무선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최대 25%의 시스템 전력 효율성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브로드컴은 이 기술을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었던 2014 MWC에서 선보인 바 있다.
브로드컴의 WCC(Wireless Connectivity Combos) 마케팅 부사장인 디노 베키스(Dino Bekis)는 "스마트폰은 오늘날 디지털라이프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보다 높은 수준의 성능과 정교함을 요구하고 있다.”며, “브로드컴은 무선 연결 솔루션의 선두주자로서, 이러한 수요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 발맞춰 전례없는 기능과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로드컴의 BCM4354 SoC는 무선충전협회 A4WP가 개발한 리젠스(Rezence) 무선 전력 기술을 지원한다. 모든 버전은 안드로이드, 윈도우, 크롬 기반 운영 체제를 포함한 모든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