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부국증권은 28일 JW중외제약에 대해 "전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 발행을 결정했다"며 "자금의 용도는 부채상환이며 이를 통해 현재 부채비율 195%에서 160%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제시되지 않았다.
김주용 부국증권 애널리스트는 "부채비율 감소 및 재무구조 개선시 투자 안정성을 확보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2013년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0.7%, +173% 증가한 3,942억원, 259억원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이익안정성이 증가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실적개선은 약가인하 이후 기저효과가 반영되면서 대형품목 리바로 원외처방 회복, 주력 비뇨기계 품목 트루패스 성장에 기인한다고 김 애널리스틑 분석했다. 또 피부과 관련 고마진 상품(필러:엘란쎄)의 시장안착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기존 지질에서 오메가3를 함량한 Fish Oil 사용한 3 Chamber 영양수액 신제품 효과 및 기존 영양수액 제품 대체, 원내처방 영업력 확대로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JW홀딩스를 통해 미국 박스터사와의 3세대 영양수액 수출계약 체결, 해외수출 확대를 통한 외형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