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의 우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세계랭킹 5위인 유소연은 27일 싱가포르 센토사CC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 달러)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시즌 두 번째 출전하는 대회지만 ‘감’이 왔다는 판단이다. 지난 주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대회 초반에는 우승권에서 맴돌았다.
또 지난해 시즌 폐막전인 CME 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는 공동 9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플레이에 기복이 적다는 게 강점이다. 또 몰아치는 능력도 있다. 우승기회를 잡으면 무서운 집중력을 보인다.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는 얘기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유소연은 3, 4라운드에서 기회를 잡는 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유소연 [사진=휠라코리아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