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8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로빈 시크(왼쪽)와 마일리 사이러스 [사진=AP/뉴시스] |
할리우드 소식통들은 미국 출신 배우이자 로빈 시크의 연상 아내인 폴라 패튼(39)이 남편의 바람기를 견디다 못해 이혼한 사실을 털어놨다고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폴라 패튼은 로빈 시크와 헤어졌으며, 향후 친구로서 서로를 격려하기로 합의했다. 20년 전부터 알고 지냈던 로빈 시크와 폴라 패튼은 열애 끝에 지난 2005년 결혼했다. 이혼은 9년 만이다.
폴라 패튼이 비록 쿨하게 이혼 사실을 밝혔지만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갔다는 게 할리우드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틈만 나면 팬들의 엉덩이를 움켜쥐는가 하면 밤새 여성들과 질펀하게 노는 남편에게 환멸을 느껴 이혼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로빈 시크는 지난해 8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공식무대에서 마일리 사이러스와 아찔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저질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한 여성팬과 인증샷을 찍는 과정에서 엉덩이를 움켜쥔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