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사상 최고치를 새롭게 썼다.
24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3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71%, 114.99포인트 오른 1만6218.29를 기록 중이며 S&P500지수는 0.74%, 13.51포인트의 상승폭을 보이며 1849.76선으로 올라섰다. 나스닥지수 역시 0.67%, 28.75포인트 상승한 4292.16선까지 올랐다.
특히 S&P500지수는 장중 최고치인 1850.84를 뛰어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롭게 경신했으며 다우지수 역시 세자릿수대까지 상승폭을 키우면서 가파른 랠리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비스업 관련 지표가 혹한으로 인해 다소 부진한 수준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각각 종목들의 실적과 이슈 등에 집중하며 콜 주문을 확대하는 양상이다.
페니모어에셋 매니지먼트의 그두 윌슨 애널리스트는 "미국 증시가 올해도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이 실질 경제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고 펀더멘털의 회복이 실제로 일어나면서 심리적인 부분을 극복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강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