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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솔루션, 와이파이 되는 블랙박스 출시…'차눈 WiFi’ 인기

기사입력 : 2014년02월21일 16:50

최종수정 : 2014년02월21일 16:50

[뉴스핌=오수미 기자] 세미솔루션(대표 이정원)은 와이파이(Wi-Fi) 기능을 탑재한 고급형 블랙박스 '차눈 와이파이(CHANUN Wi-Fi)'와 보급형 블랙박스 '차눈2 와이파이(CHANUN2 Wi-Fi)'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들은 '차눈(CHANUN)'의 기존 제품의 강점을 한층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특히 블랙박스의 대중화를 고려한 보급형과 매니아를 위한 고급형을 동시에 출시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 점이 특징이다.

고급형 블랙박스인 차눈 와이파이는 더 정확한 현장 기록을 위해 화질과 화각에 신기술을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차눈 WiFi는 고해상도를 구현해 기존 HD 블랙박스보다 약 2배 정도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보여준다"며 "먼 거리에 있는 물체도 또렷하게 녹화해 정확한 증거 영상을 남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급형 블랙박스인 차눈2 와이파이는 넓은 시야 각을 통해 품질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굿 디자인(Good Design) 인증을 받은 기존 차눈-1 VGA급 제품의 디자인과 사출물을 그대로 호환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세미솔루션의 신제품 '차눈2 와이파이'
특히 이번 와이파이 시리즈 제품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발열 제어, 음성안내 등 사용자를 위한 편의 기능도 추가됐다.

이외에도 스피커와 LED 내장으로 블랙박스 상태를 시각과 청각으로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우수한 발열 제어 구조 설계를 통해 제품 쿨링 효과를 실현했다.

회사 관계자는"차눈이 설치가 쉽고 차량 인테리어에도 적합한 만큼 여성 운전자들의 선호도가 특히 높은 편"이라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 및 편의성에서도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연구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미솔루션은 '차눈(CHANUN)' 전국 공식 장착점 165곳을 통해 제품 장착 및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라디오 광고 및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해 브랜드 마케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겨울철을 맞이해 무상으로 제품 점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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