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국민 위한 법과 제도도 타이밍이 중요"
[뉴스핌=문형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월 임시 국회에서 기초연금법안을 비롯한 민생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국회에 많은 법안들이 산적해 있는데 2월 임시 국회에서 법안처리에 역량을 집중해야겠다"며 "국민을 위한 법과 제도도 타이밍이 중요한데 이번 임시국회에서 민생법안들이 통과되지 못하고 또 잠자게 되면 결국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기초연금법안은 여야가 협의체를 구성해서 이번 국회 통과를 목표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다른 많은 민생법안들의 처리가 지연된다면 그만큼 국민들의 삶이 힘들어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각 부처 장관들이 타이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소관 법안들이 이번 회기 내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공항이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 9연패를 달성했다는 보고를 받고 박 대통령은 "협업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우쳐주는 사례"라며 "무언가 정말 제대로 하러면 이제는 국내 1등 이게 아니라 세계에서 1,2등을 다툰다 하는 정도로 되어야만 만족할 만한 서비스나 성과가 나오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국회에 많은 법안들이 산적해 있는데 2월 임시 국회에서 법안처리에 역량을 집중해야겠다"며 "국민을 위한 법과 제도도 타이밍이 중요한데 이번 임시국회에서 민생법안들이 통과되지 못하고 또 잠자게 되면 결국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기초연금법안은 여야가 협의체를 구성해서 이번 국회 통과를 목표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다른 많은 민생법안들의 처리가 지연된다면 그만큼 국민들의 삶이 힘들어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각 부처 장관들이 타이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소관 법안들이 이번 회기 내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공항이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 9연패를 달성했다는 보고를 받고 박 대통령은 "협업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우쳐주는 사례"라며 "무언가 정말 제대로 하러면 이제는 국내 1등 이게 아니라 세계에서 1,2등을 다툰다 하는 정도로 되어야만 만족할 만한 서비스나 성과가 나오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