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폭탄 테러, 진천중앙교회 "부상자 병원서 치료중…수습 총력"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충북진천중앙교회 최규석 부 목사는 17일 '사고 대책반을 구성해 부상자 등이 안전한 귀국을 돕고 돌아가신 김홍열(63·여)씨 유족과 협의해 교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뉴시스를 통해 밝혔다.
최 부목사는 사고 경위에 대해 "우리 교회 신도 31명을 태운 버스가 이집트 국경에서 이스라엘로 넘어가기 위해 출국 절차를 밟던 중 폭탄 테러를 당해 김씨가 숨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에서 분산 치료 중이며 숨진 것으로 알려진 진천 출신 현지 선교사는 우리 교회와는 무관하다"고 알렸다.
진천중앙교회는 올해 6월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터키, 이집트,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목적으로 지난 10일 출국했다.
이집트 폭탄테러 진천중앙교회 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집트 폭탄테러 이게 무슨 일이야" "이집트 폭탄테러, 교회 해외선교 조심해야겠네" "이집트 폭탄테러 소식에 깜짝 놀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