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금값 1300달러선 돌파, 향후 움직임은?

기사입력 : 2014년02월14일 14:39

최종수정 : 2014년02월14일 14:39

전문가들, "상승 추세 지속" 전망

[뉴스핌=주명호 기자] 금 선물가격이 온스당 130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향후 움직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서 금선물 4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5.10달러 오른 온스당 1300.10달러에 거래를 마쳐 작년 11월 이후 최고수준을 경신했다. 

금가격은 이날까지 7일 연속 오르면서 2012년 6월 이후 가장 긴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금값 상승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스터틀랜드 볼라틸리티 그룹의 브라이언 스터틀랜드 CEO는 "금값이 1275달러를 넘자마자 곧장 1300달러까지 올라갔다"며 "1320달러~1340달러 수준까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이나 적어도 다음주까지는 200일 이동평균 가격인 1308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며 4월 인도분 목표가를 1328달러로 제시했다.

이이트레이더의 리치 일지스진 연구원도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가격이 높아질수록 투자매력도도 증가한다"며 "1300달러선에 오래 머물수록 매수에 뛰어드는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