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하루만에 200대 계약
![]() |
인피니티 Q50 주행장면.(사진 = 인피니티 제공) |
당초 계획한 월 목표 판매량 200대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으로, 독일 브랜드 위주의 시장판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Q50은 현재 전 세계 자동차 기자들이 참여해 선정하는 2014 올해의 차(WCOTY) 최종후보에 올라 있다. 인피니티 역사상 이 상의 최종후보에 오른 것은 Q50이 최초다.
Q50은 자연과 인간에서 영감을 얻은 우아한 외관과 함께 동급 경쟁모델을 뛰어넘어 E세그먼트 모델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여기에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Direct Adaptive Steering)’ 및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 등 첨단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아울러 F1 4연승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이 직접 개발에 참여해 검증한 뛰어난 주행성능과 승차감까지 제공한다.
Q50의 가격은 2.2d 프리미엄 4350만원(VAT포함), 2.2d 익스클루시브 4890만원, Q50S 하이브리드 6760만원 등이다.
타케히코 키쿠치 인피니티 대표는 “이번 Q50 200대 계약 돌파는 차량의 뛰어난 품질력과 고객 눈높이에 맞춘 가격 전략을 인정 받은 결과이다”며 “브랜드 주력 모델을 넘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고객 체험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