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기아자동차가 생산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는 소식에 13일 한때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이틀째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2일 기아차 채용포털(recruit.kia.co.kr)에 생산직 신입사원 모집 공고를 게재했다. 모집 부문은 생산이며 직무는 자동차 제조로 채용 규모는 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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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채용공고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높은 임금수준 때문이다. 생산직 직원의 초임연봉은 기본급 3500~4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상여금, 10여종의 각종 수당, 연말 성과급을 합치면 약 5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정규직으로 입사하면 정년까지 신분보장이 된다는 점에서 구직자들에게 최고의 업체로 정평이 나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의 평균 근속연수는 18.1년으로 2012년 기준 3만2733명의 정규직 직원의 평균연봉은 9100만원에 달한다.
구직자들의 관심을 반영하 듯 원서 접수가 시작된 어제부터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기아자동차 채용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