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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티켓 파워 1위를 자랑하는 배우 정성화가 오는 3월15일 부산 단독 공연 연습을 본격 시작했다. [사진=뉴시스] |
지난 2월9일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를 끝마친 정성화는 데뷔 이래 최초로 갖는 자신의 단독 공연을 위해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정성화 with Friends Concert [Dream.er]’는 꿈을 꾸는 사람들과 그 꿈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하는 콘서트. 개그맨에서 배우, 그리고 뮤지컬 배우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끊임없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해 달려온 정성화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공연의 전체적인 흐름과 구성과 관련해 정성화가 직접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등 이번 공연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기존에 치러지던 수많은 뮤지컬 갈라쇼 형식에서 벗어나, 뮤지컬과 콘서트를 아우르는 무대를 정성화가 직접 호스트로서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뮤지컬 ‘영웅’ ‘라카지’ ‘레미제라블’ ‘맨오브라만차’ 등 25곡의 레퍼토리 등이 준비돼 있다. 또, 뮤지컬 배우 박은태와 김선영, 10인조 앙상블 ‘더 뮤즈’가 게스트로 함께 한다.
한편 정성화는 브라운관과 스크린 그리고 연극과 뮤지컬 무대까지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지난 2013년 ‘한국뮤지컬대상’과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정성화의 최초 단독 공연 ‘정성화 with Friends Concert [Dream.er]’는 오는 3월15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서 오후 3시, 7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