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교보증권은 해성옵틱스의 렌즈모듈 매출이 올해 신제품인 16M 제품 가세로 30% 성장할 것으로 12일 전망했다.
렌즈모듈은 기타 다른 사출물 대비 원재료 비중이 낮기 때문에 높은 광학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같은 시간 내에 많은 제품을 생산해 내는 것이 경쟁력의 관건이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표준화 제품 위주 생산 및 렌즈모듈, VCM내재
화로 경쟁사 대비 같은 수율의 경우 이익률이 높은 구조"라면서 "카메라모듈 물량확대
에 따라 렌즈모듈 내재화 물량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올해 회사측 가이던스 매출액 2700억원은 충분히 실현 가능한 논리"라면서 "카메라모듈은 8M까지 표준화됨에 따라 매출액이 가장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