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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현지시간)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빙속 500m에 나서는 이상화가 경기에 앞서 연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연습하는 이상화, 금맥 터줄까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상화가 11일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들레르 아레나에 등장했다.
이상화는 이날 오후 9시30분(한국시간)부터 벌어질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 앞서 몸을 풀며 공식훈련을 가졌다.
세계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이상화가 등장하자 외신기자들도 관심을 보이며 이내 경기장 내부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상화는 자타가 공인하는 '빙상여제'다. 지난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최고의 실력을 인정 받았다. 전날 남자 500m에 나선 디펜딩챔피언 모태범이 4위에 그친 것을 대신 설욕해줄 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지나친 관심은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팬들의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