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뷰티풀 마인드' 스틸 |
최근 일본 자동차부품회사가 고졸과 대졸 기술직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산수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9-3÷⅓+1의 정답률은 약 40%에 그쳤다.
일본 대기업들은 매년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기초 산수테스트를 실시한다. 1980년대 대기업 신입사원들의 산수문제 정답률은 90%에 달했다.
이에 대해 마이니치 신문은 “기초학력 저하는 물론, 기업이 요구하는 능력과 신입사원의 능력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일본 대기업들은 신입사원들에게 ‘커뮤니케이션 능력(87%)’을 가장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의 정답은 1)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