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시간이 지나면서 고속도로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오산~안성부근 17km, 망향휴게소~목천 구간 19km 등 총 51km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은 서이천~모가부근 10km, 대소분기점~진천부근 7km 등 총 28km 구간이 정체 중이고 제2중부고속도로는 산곡분기점~하번천터널 8km 등 총 11km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화성휴게소~서해대교부근 22km 등 총 29km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시작됐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지금 출발 할 때 소요시간은 7시간 50분으로 예측된다. 또 오후 5시 기준 서울-대전 5시간, 서울-광주 6시간 40분, 서울-강릉 4시간 4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본격적인 고속도로 정체는 저녁부터 시작돼 자정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TV나 라디오, 스마트폰과 인터넷,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등을 이용해 고속도로 및 우회도로에 대한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 국민권익위원회는 110서비스를 설 연휴인 오는 30일과 내달 1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적으로 운영해 고속도로나 국도 교통상황, 대중교통 운행시간에 대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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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