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외국계 생명보험사인 AIA생명이 금융위원회에 텔레마케팅(TM) 영업중단 조치에 대한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IA생명의 홍콩 본사는 이날 금융위에 TM영업중단 조치 철회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AIA는 항의서한에서 "금융위 조치로 영업에 큰 타격을 입었으며 조속히 정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TM 영업비중이 70% 이상인 7개 보험사(AIG손보, 에이스손보, 악사손보, 에르고, 더케이손보, 하이카다이렉트, 라이나생명)는 TM 영업중단 조치 대상에서 제외했다. 여기에 AIA생명은 포함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