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오공이 신종플루가 재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오공은 오전 11시 1분 현재 전날보다 330원, 9.30% 오른 3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웰크론도 4.03% 상승 중이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종플루’로 불리는 H1N1 독감 바이러스가 최근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주 독감 바이러스 검출 사례 가운데 H1N1이 44%를 차지해 이달 초 대비 17% 증가했다.
H1N1을 포함한 전체 독감 환자도 지난주 외래환자 1000명당 27.3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6주 동안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신인 아이돌 그룹 갓세븐 멤버 주니어(본명 박진영)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갓세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언론 매체를 통해 “주니어가 최근 몸살을 앓다 병원을 찾았는데,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