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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한마디 15회 한혜진 오열 [사진=SBS `따뜻한 말 한마디` 방송캡처] |
27일 방송된 SBS '따뜻한 말 한마디' 15회에서는 송민수(박서준)와 나은영(한그루)의 상견례를 위해 양쪽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상견례 자리에서 마주친 유재학(지진희)와 송미경(김지수) 부부와 김성수(이상우)·나은진(한혜진) 부부는 서로를 알아보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보였다.
송민수 역시 자신이 사랑한 나은영이 누나의 행복을 앗아간 상간녀 나은진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결국 송민수와 나은영이 자리를 비운 사이 김성수는 "이런 개 같은 경우가 다 있냐며 분노했고 유재학은 "우리가 참고 두 사람 배려해주자"며 진정시켰다.
동생의 행복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나은진은 돌아오는 차 안에서 오열했다. 김성수는 그런 나은진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는 밤 10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