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이후 최고 수준
[뉴스핌=주명호 기자]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가 또 다시 상승하며 지난 2011년 중순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27일 독일 민간경제 연구소인 Ifo는 1월 독일 재계신뢰지수가 110.6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2월 109.5에서 크게 상승했을 뿐더러 전망치 110.0도 상회한 수준이다.
이로써 독일 재계신뢰도는 2011년 7월 이후 최고 수주을 경신했다.
경기평가 및 전망도 크게 상승했다. 1월 독일 재계의 경기평가지수는 전망치에 부합한 112.4를 기록해 전월 111.6를 뛰어 넘었다.
향후 6개월에 대한 재계 전망을 나타내는 경기기대지수도 108.9로 12월 107.4를 웃돌았으며 전망치 108.0도 넘어섰다.
Ifo 재계신뢰지수는 7000개에 달하는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매월 조사한 결과를 집계한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