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사인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는 한국중견기업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금체계 선진화를 위한 노사상생 소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13년 1월(G2 시장의 소통 전략)과 5월(스위스 창조경영 기업에 배운다)에 이어 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와 중견기업학회가 공동으로 출범시킨 '중견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 전략 세미나' 시리즈 3회째가 된다.
이번 세미나는 통상임금 논란 및 임금체계 개편 이슈가 연초부터 경영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12월 1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통상임금 지급 여부를 놓고 노사가 대립한 갑을오토텍 사건에 대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되, 과거 급여에 대한 임금채권 소급 문제와 관련해서는 '신의성실의 원칙'을 제시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보다 오히려 일선 사업장에서는 혼선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인적∙물적 자원에 한계를 갖는 중견∙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쟁점이 무엇인지 명확히 파악하고 이러한 쟁점을 향후 노사관계에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게 경영 일선의 어려움이다.
이에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와 한국중견기업학회는 법무, HR,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통상임금 논란 및 임금체계 개편 이슈에 대해 각 기업체의 관련 업무 담당자들에게 포괄적이면서도 심도 있는 조언을 주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노사관계 분야에 정통한 권순원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통상임금의 향후 입법과제와 정책방향'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에는 3개 주제의 세션이 진행되는데 첫 번째 세션에서는 법무법인 충정의 박은지 변호사가 갑을오토텍 사건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내용과 쟁점을 심층적으로 해석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HR 컨설팅 기업인 헤이그룹(Hay Group)의 이세희 이사가 기형적 임금체계 원인과 합리적 개편 방향을 짚어주게 된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의 김영묵 상무가 향후 노사 간에 임금체계 개편을 논의함에 있어 노사 양측이 어떻게 소통해야 ‘신뢰’를 바탕으로 협의를 진행할 수 있을지 조언할 예정이며 세 번째 세션이 끝난 뒤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종합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이번 세미나는 2013년 1월(G2 시장의 소통 전략)과 5월(스위스 창조경영 기업에 배운다)에 이어 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와 중견기업학회가 공동으로 출범시킨 '중견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 전략 세미나' 시리즈 3회째가 된다.
이번 세미나는 통상임금 논란 및 임금체계 개편 이슈가 연초부터 경영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12월 1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통상임금 지급 여부를 놓고 노사가 대립한 갑을오토텍 사건에 대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되, 과거 급여에 대한 임금채권 소급 문제와 관련해서는 '신의성실의 원칙'을 제시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보다 오히려 일선 사업장에서는 혼선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인적∙물적 자원에 한계를 갖는 중견∙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쟁점이 무엇인지 명확히 파악하고 이러한 쟁점을 향후 노사관계에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게 경영 일선의 어려움이다.
이에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와 한국중견기업학회는 법무, HR,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통상임금 논란 및 임금체계 개편 이슈에 대해 각 기업체의 관련 업무 담당자들에게 포괄적이면서도 심도 있는 조언을 주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노사관계 분야에 정통한 권순원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통상임금의 향후 입법과제와 정책방향'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에는 3개 주제의 세션이 진행되는데 첫 번째 세션에서는 법무법인 충정의 박은지 변호사가 갑을오토텍 사건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내용과 쟁점을 심층적으로 해석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HR 컨설팅 기업인 헤이그룹(Hay Group)의 이세희 이사가 기형적 임금체계 원인과 합리적 개편 방향을 짚어주게 된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의 김영묵 상무가 향후 노사 간에 임금체계 개편을 논의함에 있어 노사 양측이 어떻게 소통해야 ‘신뢰’를 바탕으로 협의를 진행할 수 있을지 조언할 예정이며 세 번째 세션이 끝난 뒤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종합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