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지난 17일, 청담동 송은 아트 스페이스 지하2층 아트리움에서는 배우 겸 영화 감독 유지태와 영화 전문가, 대학생, 그리고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이 함께하는 ‘제1회 제임슨 필름 클럽 (JAMESON FILM CLUB)이 진행됐다.
이번 ‘제1회 제임슨 필름 클럽’에서는 시즌에 맞춘 따뜻한 제임슨 진저 티와 시그니처 칵테일 등 다양한 칵테일을 즐기면서 헐리웃 영화 배우이자 감독인 케빈 스페이시와 제임슨이 함께 만든 ‘JAMESON FIRST SHOT- Spirits of A Denture(닥터 미들링의 모험)’ 단편 영화 관람과 유지태 감독의 영화 ‘마이 라띠마’를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상영 후에는 유지태 감독과 함께 영화 제작 스토리와 영화 감독이 되기까지의 그의 경험,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의 관점 등 그 동안 팬들이 궁금해 하던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현장에서 쏟아지는 관객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유지태 감독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팬들과 자유롭게 포토타임을 가지며 마지막까지 신사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임슨 필름 클럽은 극장과 같이 제약된 공간이 아닌 자유롭고 오픈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며 제임슨의 다양한 경험들을 체험할 수 있게 돕는 특별한 글로벌 행사로 앞으로 매년 진행이 될 예정이다.
영화를 사랑하며 인생을 즐기는 제임슨의 독특한 브랜드 세계관을 보다 쉽고 자유롭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영화인들과 관객이 함께 소통의 공간을 만드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