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1차관은 21일 오후 경기도 분당 소재 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를 방문해 집단에너지 수급상황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와 비상 근무조를 포함한 근무계획 및 사고 발생에 대비한 상황보고 체계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난방공사에 대해선 설 연휴 기간 중 난방 에너지와 전력 공급 중단으로 국민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1차관의 현장점검 외에도, 한진현 2차관이 23일 석유공사 평택기지와 가스공사 평택기지를 방문하는 등 설 연휴에 대비해 주요 에너지의 수급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명절 기간 중 사람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터미널, 휴게소, 지하상가, 전통시장 등)의 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지속 실시할 예정라고 덧붙였다.
다중이용시설 점검은 15일부터 29일까지 전기․가스안전공사 합동 8개반으로 편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