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니 뎁의 전 부인 바네사 파라디 [사진=유튜브 캡처] |
할리우드 소식통들은 15일(현지시간) “최근 로스앤젤레스의 모 카페를 나서던 바네사 파라디가 몰려든 파파라치들에게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욕설을 퍼부었다”고 전했다.
당시 바네사 파라디와 카페에서 나오던 헤어스타일리스트 존 노레는 “파파라치 중 일부가 바네사에게 황당한 질문을 했다. 격노한 바네사가 대답 대신 X이나 먹으라며 욕설을 쏘아댔다”고 말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파파라치들은 바네사 파라디와 존 노레가 아로마 카페에서 나오자마자 몰려가 사진을 촬영했다. 이 중 한 명이 “전 남편 조니 뎁과 23세 연하 엠버 허드가 약혼한 것을 알고 있느냐”고 묻자 얼굴색이 변한 바네사가 걸쭉한 욕을 쏟아냈다.
프랑스 출신 배우이자 가수인 바네사 파라디는 2012년 조니 뎁과 14년간의 결혼생활을 청산했다. 슬하에는 딸과 아들이 한 명씩 있다. 조니 뎁은 엠버 허드와 몇 해 전부터 교제해 왔으며, 최근 나란히 반지가 포착되며 약혼설에 휘말렸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