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레드로버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넛잡 : 땅콩 도둑들'이 미국에서 3427개의 상영관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개봉 예정일은 오는 17일로 북미지역 총 상영관 수는 4000여개에 이를것으로 예상된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디즈니, 픽사 등의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의 작품을 제외한 중소 스튜디오의 작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상영관 수를 확보한 것”이라며 “개봉 이후에도 시장의 반응에 따라 상영관 수는 더욱 증가될 수도 있다”고 기대했다.
한편, 넛잡은 17일 미국과 함께 캐나다, 헝가리, 불가리아에서도 동시 개봉된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