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13일 일본 증시가 성년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중국 무역 규모가 사상 최초로 연 4조달러를 넘어서면서 미국의 무역 규모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중국 관세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총 무역액은 4조1603억달러(약 4414조원)로 전년 동기대비 7.6% 증가했다.
이날 오전 11시 5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3.66포인트, 0.68% 오른 2026.96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0.47% 상승한 2만2954.2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0.72% 오른 8591.1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