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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 살해 혐의-징역 25년 선고받은 정상헌 [사진=JTBC `연예특종`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처형 살해 혐의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전직 프로농구 선수 정상헌(32)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정상헌은 경복고 고교시절 동기인 방성윤과 함께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후 고려대학교에 입학한 정사헌은 팀을 자주 이탈하는 등 방황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2005년 프로농구단 오리온스에 입단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8순위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2005년 10월 임의 탈퇴해 불명예를 안았다. 그후 2006년 6월 모비스에 입단하며 재기에 도전했으나 또다시 부적응 문제로 팀에서 탈퇴하며 선수생활을 접었다.
한편 정사헌은 지난해 6월 화성시 정남면 처가에서 아내의 쌍둥이 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후 사체를 오산시 가장동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수원지법 형사 11부는 10일 처형의 벤츠 승용차를 가로챈 목적으로 처형을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