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 윤진서 유연석 [사진=윤진서 트위터] |
윤진서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드보이' 소품 사진 중에 이런 게 있었네. 나만 가지고 있는 건가? 폴라로이드라서 아마도. 아래 뭐라고 쓰여 있는데 (유)연석이 팬한테 혼날까 봐 가렸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윤진서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유연석과 윤진서는 나란히 앉은 채 환하게 미소짓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윤진서는 이마를 훤히 드러낸 채 다소 굳은 표정으로 한쪽을 응시하고 있다.
윤진서는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서 극중 비밀을 간직한 수아 역으로 열연했다. 당시 유연석은 유지태 아역으로 '올드보이'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는 개봉 10주년을 맞아 2013년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새롭게 개봉했다. 오는 16일에는 할리우드에서 스파이크 리 감독이 연출한 할리우드 리메이크 버전이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