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바로병원의 아이스슬레지하키 ‘바로병원팀’ 소속 이영민<사진> 선수가 오는 3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제11회 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병원에 따르면 인천 지역 선수 중 유일한 국가대표 발탁이다.
아이스슬레지하키는 하반신 장애를 지닌 선수들이 ‘슬레지’라는 특수 썰매를 타고 펼치는 아이스하키 경기다.
이정준 바로병원 원장은 “이영민 선수의 대표팀 선발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바로병원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바로병원은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12년 12월 바로병원팀을 창단했으며, 장애인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운영을 후원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