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수퍼차저. |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수퍼차저 모델은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민첩한 주행 성능과 빠른 응답성이 특징이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라인업에 처음 탑재한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은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45.9kg.m,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 7.2초 등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경량 알루미늄 구조와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모듈형 디자인의 엔진과 최신 인텔리전트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탑재해 연비 효율을 7% 이상 향상시켰다.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즉각적인 응답성을 자랑하는 커맨드 쉬프트 2(CommandShift® 2) 8단 자동 변속기는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 유일하게 스틱 형태로 디자인돼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국내 출시 모델은 ‘올 뉴 레인지로버 3.0 수퍼차저 HSE 다이내믹’이며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 3090만원이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한 3.0리터 SDV6 터보 디젤 엔진 모델에 이어 새롭게 가세한 가솔린 엔진의 3.0 수퍼차저 모델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올 상반기 중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풀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다양하고 세분화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라인업 강화는 필수”라며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라인업의 다양성을 앞세워 따라올 수 없는 프리미엄 SUV 브랜드인 랜드로버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