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일출보자" 1일 오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수십만 명의 인파가 새해 첫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
1일 오전 7시32분쯤 새해 첫 일출이 떠오른 부산 해운대 해변에는 여름 해수욕 시즌과 맞먹는 30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또 부산 광안대교와 광안리해수욕장에 마련된 해맞이 인파가 몰려 5만명이 몰리는 등 금정산·금련산·장산·해운대·송정해수욕장·이기대 등 부산에서만 곳곳에서 80여 만명(경찰추산)이 다양한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해안 일출 명소인 정동진 해변에도 새해 첫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강릉 경포대와 속초 해변 등 강원도 일출명소에는 약 50만명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새해 첫 일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새해 첫 일출보니 기분이 상쾌" "새해 첫 일출 갑오년에는 좋은일만 생기길" "새해 첫 일출 난 못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