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CJ(회장 이재현)의 대표 다양성영화 브랜드 CGV 무비꼴라쥬는 2014년 첫 번째 '무비꼴라쥬 데이' 상영작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선정했다.
오는 1월 7일 20시경 전국 CJ CGV 33개 극장에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만날 수 있는 것.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CGV 무비꼴라쥬의 12월 주요작으로, 본 작품 전체 관람객의 약 52%가 CGV 무비꼴라쥬에서 관람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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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꼴라쥬 데이'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밤 8시경에 무비꼴라쥬 추천작 1편을 무비꼴라쥬 극장 포함, CGV용산·왕십리·영등포 등 전국 총 30여 개 CJ CGV에서 관람가 5천원에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본 행사는 접근성이 뛰어난 멀티플렉스의 장점과 특별 할인 혜택을 활용하여 다양성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매월 실시되고 있다.
1월 7일 '무비꼴라쥬 데이' 상영작인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일본 현대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으로, 6년간 키우던 아이가 친자가 아니라 산부인과에서 바뀐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된 한 아버지가 겪는 갈등과 고민을 통해 '부모가 된다는 것'에 대하여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다.
2013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비롯한 세계 유수 영화제들을 석권한 화제작이며, 국내 개봉 후 관객들 사이에 뜨거운 입소문을 통해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CGV 무비꼴라쥬 극장팀 한승희 팀장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을 엿볼 수 있는 예술영화이자 보편적인 호소력을 가진 감동 가족드라마"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