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우투증권, NH농협이 유리한 고지 점했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파인스트리트 PEF 약점 등 거론

[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를 하루 앞두고 업계에서는 NH농협금융을 가장 유력한 후보자로 지목하고 있다.

물론 패키지매각 원칙아래 최고 인수가를 제시했다는 전제에서지만, 증권사 잠재매물이 속속 나오는 상황에서 농협이 새주인이 되는 것이 증권업 재편에서 그나마 효과적인 방향이기 때문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20일 우리금융지주 이사회에서 우투증권 패키지 매각의 우선협상 대상자가 결정된다. 

하지만 우리금융지주 이사회에서는 이번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두고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된다.

원칙대로 패키지로 매각하느냐 아니면 실리를 좇아 우투증권 매각가격만을 기준으로 하느냐에 매각가격이 1000억원 수준 차이가 나고 우선협상대상자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패키지가 아니라 우투만 놓고 보았을 때 KB금융이 농협보다 1000억원 가량 높게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패키지매각의 원칙을 고수하면 농협금융이 우선협상자로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반면 패키지를 풀어 개별매각으로 접근하면 KB나 파인스트리트 등 다른 후보자들이 우선협상자가 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

더구나 내부적으론 새주인으로 KB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우투증권의 노동조합은 벌써부터 패키지매각으로 인한 우투증권의 매각가격을 문제삼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금융의 한 관계자는 "1000억원 내외 낮아지는 것에 대해 이사회를 배임으로 몰고가려는 움직임이 우투증권 노조측에서 나타나고 있어 이사회를 압박하는 양상이 감지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우투가 NH농협으로 갈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술렁이는 업계가 빠른 시일내에 안정되기를 바라는 점 말고도 이 배경으로 두 가지 요인이 회자된다.

먼저 파인스트리트는 사모펀드라는 점이다. 사모펀드는 언젠가는 다시 팔아야 하기 때문에 우투가 주인을 또 바꿔야 하는 임시 거처로 간다는 것이다. 증권업계의 재편에서 변수가 하나 더 늘어나는 요인이다.

다음은 KB금융의 경우 최근 동경지점 문제 등이 아직 다 밝혀지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이후 금융당국으로부터의 어떤 제재를 받을지 모른다는 것.

KB금융이 우투의 대주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대주주 심사를 받아야 하는 데, 이 때 금융당국의 제재내용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개연성이다.

은행지주와 은행업의 한 전문가는 "금융투자업 관련법과 감독규정 등에 증권사의 대주주도 요건이 있다"면서 "그 요건을 충족해야 우투 인수가 마무리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