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터치스크린 모듈 전문기업 ㈜트레이스(대표 이광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융합 선도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융합의 성과가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초기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확보해 주기 위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질적 융합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해당기업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20여개사를 선발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중소기업청과 특허청 등 관계부처가 협력해 연구개발, 인력, 금융, 시장확대,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본 사업의 성과로 만들어진 제품을 중소기업청의 공공기관 우선구매대상에 포함시키는 혜택도 부여된다.
이번 선정서 수여식은 4일 열리며 산업통상자원부 박원주 국장의 축사 및 선정서 수여, 기업간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신기술 개발 및 기업 마케팅 역량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이라며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트레이스는 올해 12건의 특허를 등록하고 산업포장 서훈, 산통부 장관표창, 수출 2000만불탑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